머스크는 왜 주식을 이렇게 파는걸까?
"머스크 때문에 미치겠네"
테슬라 주식 가진 분들 모두 이런 생각이실텐데요
머스크의 말 한마디 한마디 떄문에
투자자들은 망연자실 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
주식 69억달러를 팔아치워서 테슬라의 주가가 '대폭락'했기 때문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결정해달라’는 돌발 트윗을 올렸습니다.
당시 설문에서 응답자의 58%가 매각에 찬성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이 트윗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투표한걸까요?
머스크는 이 트윗 이후
증시가 개장하는 날마다 빠짐없이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마이갓 ㅎㅎ
머스크의 이번 대량 매각은
미 행정부와 의회가 추진 중인 ‘억만장자세’에 대한 반발로 풀이되는데요,
다만 미 언론들은 머스크가 이미 지난 9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중
“커다란 물량”을 연내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그의 대량 매각은 이전부터 결정돼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머스크의이런 기이한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이번의 대량 매도는 테슬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서학개미 모두 난리도 아닌데요
지난 4일 주당 1229.91달러로 역대 최고치 종가를 찍은 테슬라는
지난 한 주간 15.4% 하락해 최근 20개월 사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윗 이후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총 69억 달러(약 8조1400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판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여전히
테슬라 주식 1억6600만 주 이상을
보유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형이 트위터를 하고 주식 팔아치울 계획을 세울동안
동생은 뭐했냐구요 ?
동생 킴벌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팔아
하루만에 약 80억원의 수익을 챙겼다고 합니다.
6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테슬라 이사인 킴벌이 테슬라 주식 1만2000주를 내다팔아
722만달러(약80억970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킴벌은 옵션 행사를 통해
지난 1일 주당 74.17달러의 가격으로
해당 테슬라 주식 1만2000주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킴벌은 이어 같은 날 옵션 행사가보다 600달러 높은
주당 평균 675.85달러의 가격에 해당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인데요.
대단한 형제네요
(괜히 부러워서 짜증)
머스크는 지난주 자신이 CEO로 있는 테슬라 지분 10% 매각 여부를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투표로 부치면서 회사 주가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고,
머스크는 지난주 내내 실제로 주식을 팔았지만,
이 지분이 트위터 투표에 부쳤던 지분 10%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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