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__/방송리뷰(넷플디즈니플러스영화)

[넷플영화리뷰]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 THE CLOVERFIELD PARADOX / 스포 O

by eunssi 2021. 8. 13.
728x90
반응형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THE CLOVERFIELD PARADOX 2018)

 

장르 : SF 스릴러 미스터리

 

클로버 필드 시리즈의 마지막인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클로버필드 시리즈의 프리퀄 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위 세 영화를 본다고 해도

미스터리한 현상에 대한 것들이 완전히 해소되는 기분이 들지는 않지만 

적어도 어째서 이런 이상한 일들이 시작된건지는 

 조금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크롤버필드 패러독스는 미래 평행우주 SF 스릴러의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클로버필드 시리즈를 기다린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는데요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혹평을 피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우주라는 고립된 공간이 배경이지만 

이전 시리즈와 같은 밀실 공포감은 덜했고, 

치밀한 구성이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펼쳐놓은 떡밥들이 모두 완벽히 회수되지 않았다는 아쉬움 역시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꽤 재밌게 봤는데요 

지구의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고 영구적인 에너지 가동을 위해 입자 가속장치 '셰펃'를 사용한다는 설정도 좋았고 

이로인해 갑자기 지구가 사라져 버린 일, 평행우주로 넘어간 대원들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도 

볼만했습니다. 

 

솔직히 차원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 

영화 시간을 늘리고 그부분에 대한 떡밥을 더 풀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멤버들이 너무 허망하게 희생당하고 

마지막 장면을 보고나면 

 

아니 정말 이게 끝이라고?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에 지구로 귀환하는 멤버들의 포트를 공격하는 

거대한 괴수가 등장했을때 

우와! 하는 탄성이 나왔지만 거기서 끝나버렸기 때문입니다.

 

클로버필드 세계관 속 괴물들은 3편의 영화가 진행될 동안에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채 그저 설명에 설명만 거듭하다 끝났습니다. 

 

감독의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좀 더 사이다 같은 시리즈로 하나 더 나와주면 좋겠는데 

당분간은 그럴 것 같진 않네요 ㅎ

 

이상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리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