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뷰] 원 헌드레드 시즌1 _ the 100

원헌드레드 시즌1 - the 100 2014 액션&어드벤쳐

 

핵전쟁으로 인한 대참사가 지구를 강타한 뒤

100년의 세월이 흐르고 생존자와 아이들이 생활하는 우주정거장에 

자원 부족 사태가 생긴다. 

 

우선 지구가 생존가능한 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죄수로 갇혀있는 아이들 100명을 먼저 내려보냅니다. 

 

그 100명의 아이들은 지구에 도착해서 

생존자들을 마주하고 그들과 적대시 하면서 

서로 전쟁하고 죽고 죽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들은 원래 목적지인 웨더산에 가야했지만 그곳에 떨어지지 못했고

보급품을 가지러 웨더산에 가는것과

남은 아이들끼리 생존하는것,

우주에 남은 방주의 사람들과 연락을 하는것

그 와중에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않도록 화해하는것등 

여러가지 미션이 참 많습니다. 

 

 

어쨌튼 지상에 있는 지상인들과 첫인상이 좋지 않아서

마주치면 누군가는 죽게되고 

어쩌다 보니 총까지 생기게 된 아이들은 총을 들고 

전투력을 점점 더 높이는데 

이 싸움에 끝이란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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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이 무리의 지도자역할을 하면서 이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이끌어 가려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물론 리더의 역할을 하면서 늘 좋은 선택만 할 수는 없지만 

내부 아이들끼리 싸움을 붙이며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 하려는 아이들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벨라미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는 동생바보,

방주에 있는 수상을 반대하는 사람들 세력의 음모에 휩쓸리며 수상을 총으로 쏘고 

탈출하듯 지구로 내려옵니다. 

옥타비아 

방주에서는 자원절약을위해 아이들 하나밖에 못갖는데

아무도 모르게 둘째로 태어난 인물입니다.

방주에 숨어살다가 결국은 들키게 되고 

엄마는 부유형(우주로 쫓겨남)에 처해지고 본인은 감옥에 있다가 지구로 옵니다.

오빠 벨라미의 과한 보호를 받으며 처음엔 답답해 하는 모습들을 보이지만

이내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캐릭터로 활동합니다. 

핀 콜린스 

우주유영으로 산소를 낭비하여 감옥에 갇혀있다가 지구에 옴 

유쾌하고 클라크의 편을 들어주며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인물입니다.

중간에 클라크랑 러브라인을 타는 것 같지만 사실 여자친구가 있었고 (물론 죽은줄 앎) 

여친이 방주에서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와서 만나기 전까진 꽤 괜찮아 보이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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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지상에 내려온 아이들이 지상인들과 고군분투하는동안

우주 방주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 안남을 자원을 두고 지상에 내려갈 방법을 쥐어짜는내용입니다.

 

이야기가 숨쉴틈없이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어린애들이 중심이 되어 지상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때문에 

초반엔 좀 야생배경의 하이틴드라마 스럽습니다.

뒤로갈수록 아포칼립토 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생존을 위해 머리를 쓰는 방법들이 기발하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는 시즌7까지 나와 완결이 났고,

시즌1은 정말 재미있게 후루룩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