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드라마는 스타트랙:디스커버리 입니다.
한 세기 만에 다시 나타난 클링온 제국. 연방 우주에 전운이 감돈다. 그 한가운데에 놓인 스타플릿 장교들, 불명예의 낙인을 씻어내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주연:소니콰 마틴그린,더그 존스,안소니 랩
제작자:브라이언 풀러,앨릭스 커츠먼
영화 스타트랙의 광으로써 이 시리즈가 드라마가 되어 나타났다고 했을 때 기대반 염려반 너무 실망할까봐 걱정되기도 해서 쉽게 시작하지 못한 드라마 입니다.
지금 시즌2보고 있고, 넷플릭스에서 시즌3이 최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주연 소니콰마틴그린은 워킹데드, 굿와이프 같은 굵직 굵직한 시리즈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로 이 드라마에서는 주연인 마이클 버넘으로 돌아왔습니다 .
마이클 버넘 :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벌컨 종족의 가정에 입양되어 그곳에서 자라 처음엔 다소 인간적인 면모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감정을 매우 절제하고 논리에 따른 행동과 결정을 하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더그존스: 사루 역을 맡아 분장을 하고 나와서 실제 얼굴은 잘 나오지 않지만 저분입니다. 외계종족으로 나오고 감각이 발달해서 위협을 쉽게 감지합니다.
안소니 랩 : 스타메츠 박사입니다. 처음 나올땐 엄청나게 별로였고 재수없었지만 보다보면 짜낸나는 분입니다. 드라마에서 게이 역할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게이이십니다. 아마 성소수자가 나오고 스킨십 하는게 보고싶지 않다면 이 드라마는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스타트랙 시즌1 (총 15화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 한 세기에 걸친 침묵 끝에 클링온 제국이 다시 나타난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 불명예의 수치를 짊어진 스타플릿 장교들은 전쟁터 한가운데서 평화를 지키고자 분투한다.
1. 벌컨의 인사
미지의 물체와 마주친 행성연방 우주선 USS 선저우. 모두가 말리지만 일등 항해사 마이클 버넘이 홀로 그 물체를 조사하러 나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미 사라진 줄 알았던 클링온을 목격하고, 바로 반격해서 그를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적대적인 클링온 세력이 아직 남아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고, 이제까지 평화롭게 지냈던 이 종족과 전쟁을 해야할지, 아니면 다시 대화를 통해 평화를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할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2. 쌍성의 전투
클링온을 선제공격 해야한다는 마이클의은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선장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미 클링온의 포화에 둘러싸인 USS 선저우 호. 반쯤 파괴된 우주선과 그 구금실에서 탈출한 버넘은 선장과 합류해 무모하리만치 과감한 전술을 택합니다. 클링온에 의해 갑작스럽게 우주선과 동료들을 잃으며 전쟁이 눈앞에 닥쳐오는데 그 시작을 막으려 애쓰지만 전쟁은 결국 시작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3. 세상의 중심은 왕이시니
선장의 지시에 항명하고,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전쟁을 유발한 마이클은 범죄자 신분이 되어 교도소로 향합니다. 그런데 마이클이 탑승한 셔틀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표류를 하면서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USS 디스커버리에 승선하게 됩니다. 이 함선에는 지난 USS선저우 호에 같이 타고 있던 사루가 있었는데, 그는 마이클을 위험인무롤 인식하고 매우 적대감을 드러냅니다. 이런 와중에 선장로르카는 마이클에게 여러가지 중요한 일을 시키는데 마이클은 함선에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고, 선장 로르카의 명으로 위험한 임무에 합류합니다.
4. 무자비한 칼날 앞에
(클링온)티쿠브마의 뜻(을 이으려는 보크, 하지만 탈출할 가망 없는 난관이 계속되면서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나고 보크가 티쿠브마의 뜻을 이루기는 점점 더 어려워 보입니다. 마이클은 함선에 있는 문제에 대해 알게되고, 그것을 해결할 만한 방법을 찾아냅니다. 갑자기 함선에 나타난 생물을 분석하고 조사하면서 선장 로르카는 그녀석으로 전쟁무기를 만들려 하고, 사람들은 해결방법을 찾아낸 마이클을 영웅이라 말하지만 마이클은 어쩐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5. 고통을 따르라
클링온이 로르카 선장을 납치합니다. 이상한 녀석과 인간과 함께 감방에 갇힌 선장. 임시로 디스커버리 지휘를 맡은 사루는 구조 작전을 펼치려 하지만 어쩐지 자신의 감을 믿기 어렵다 생각하고 지난번에 확보한 생물을 혹사시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죠. 선장 로르카는 납치된 그곳에서 자신처럼 우주선의 일원이였던 타일러와 함께 탈출계획을 세워 클링온을 무찌르고 탈출합니다. 처음엔 로르카가 나쁜놈이라 배신하고 혼자 도망칠 줄 알았는데 타일러랑 같이 탈출하고, 아들처럼 가까이 두고 신뢰합니다.
6. 망각의 강
암살 기도로 중상을 입은 사렉(마이클의 의붓아버지, 스팍 아빠). 갑자기 사렉의 영혼에 끌려들어가 사렉의 중상을 알게된 마이클은 그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려 하지만 먼저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습니다. 바로 사렉 자신이죠. 마이클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렉의 의식에 들어가 테러로 쓰러진 사렉이 깨어나 조난신호를 보낼 수 있게 하려 하지만 사렉의 의식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로르카는 뜻밖의 손님을 상대한다.
7. 마술에 빠지면 누구라도
치명적인 무기를 지닌 적이 디스커버리호에 침투합니다. 그는 로르카와 함께 켈피온의 감옥에 갇혀있던 자인데 아주 웃기고 이상한 사기꾼에 현상수배까지 걸려있는 사람이죠. (이름생각안남)어떤 부자의 딸과 결혼하겠다고 한 뒤 지참금만 챙겨서 달아났으니깐요. 이 자는 로르카와 타일러에게는 낯설지 않은 침입자로 자신만 두고 둘이 탈출했다는 분노로 시간을 자꾸자꾸 반복하는 기계를 작동시켜 로르카 선자을 계속해서 죽이죠. 이러한 시간 반복 속에 인간포자드라이브 역할을 하는 스타메츠만 기억을 가지고 남아 마이클과 그외 동료들을 모아 이 시간반복을 멈춥니다.
8. 평화를 위한 전쟁
클링온이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그 신기술이 너무 강력해서 행성 연합을 위협합니다. 그 때문에 연합의 전세가 불리해지는데, 이 전쟁을 역전시킬 핵심 기술을 가지고 큰 책임을 맡은 로르카선장은 어떤 행성에 마이클과 타일러, 사루를 보내 조사하게 합니다. 이 행성의 독특한 소통 방식이 클링온의 신기술의 비밀을 풀고 전쟁에 승리하게 하는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사루는 그 행성의 존재들에게 세뇌(?)당하며 이상행동을 보이고, 마이클에 대한 원망을 마구마구 쏟아내는데 이 행성에 클링온이 나타나 행성을 파괴하려 합니다.
9. 숲속으로
디스커버리에 내려진 퇴각 명령. 하지만 로르카는 그에 저항하고 클링온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버넘과 타일러가 적선에 잠입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타일러는 자신도 몰랐던 정체성의 비밀을 알게되어 혼란스러워 하고 납치되었던 제독을 구합니다. 마이클은 그곳에서 클링온과 싸웠고 핵심클링온을 포로로 잡는데 성공합니다. 클링온에 대한 비밀을 알아내고 이를 연방에 전송하기위해 포자드라이브로 이동을 시도하는데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10. 내가 모르는 나
포자 드라이브의 오작동으로 평행 우주에 고립된 디스커버리. 이 일로 인해 스타메츠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모두들 어떻게 해야 다시 평행우주 너머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심합니다. 평행우주 세계에 있는 인물로 위장한 마이클과 로르카선장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변장을 하게되고 타일러와 함께 다른세계의 우주선에 잠입하는데 이때 타일러는 고문의 후유증은 점점 더 심해집니다. 타일러는 자신의 문제를 알고 치료하려 하지만 오히려 컬버박사를 살해하고 태연하게 도망을 칩니다.
11. 늑대가 있다
스타메츠를 깨워야 한다! 스타메츠는 자신의 연인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뒤 잠깐 깨어나는 듯 했지만 더 깊은 잠에 빠진 듯 보입니다. 그의 치료를 맡아 다소 위험한 방법을 시도하는 틸리, 신분을 위장하고 잠입한 마이클은 반란군의 정보를 얻기 위해 황제의 명령을 거역합니다. 틸리의 시도로 스타메츠는 엄청난 위험에 처하고 더이상 갈길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이클과 타일러는 점점 더 가까워 집니다.
12. 위험한 야망
마침내 황제와 대면한 마이클. 경악과 슬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을 추슬러야 합니다. 왜냐면 황제는 자신이 너무나 믿고 따랐던 선장의 모습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균사망에 갇힌 스타메츠는 평행세계속 또다른 자신, 그리고 죽은 연인 컬버박사도 발견합니다. 그 곳에서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며 서서히 의식을 회복하려 합니다.
13. 과거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드디어 속내를 드러내는 로르카. 사실 로르카는 평행세계의 인물이였습니다. 평행세계의 마이클은 황제가 거둬들인 수양자식으로 로르카의 꼬임에 넘어가 옳지 않은 선택을 하고 그로 인해 황제의 분노를 삽니다. 도망치기위해 평행세계로 넘어온 로르카는 황제를 겨냥한 반란을 시작합니다. 마이클은 로르카와 황제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며 결국은 디스커버리를 구하고자 합니다.
14. 끝이 없는 전쟁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디스커버리호와 승무원들. 하지만 자신들이 떠난 시간보다 9개월이나 미래로 가버렸습니다. 자신들이 전해줘야 할 클링온 함선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지 못한 사이 연방 우주는 클링온에 패전을 거듭하며 열세에 몰려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속 , 새로운 전술을 찾아야 합니다.
15. 당신 곁에는 내가
이제 전쟁을 끝낸다. 평행세계에서 데려온 황제의 제안에 따라 위험한 임무를 띠고 클링온의 고향에 잠입하려는 디스커버리의 대원들. 하지만 마이클은 의문을 떨치지 못합니다. 자신이 생각한 계획과 다르게 연방은 클링온의 고향별을 아주 없애버리려는 계획을 세웠기 대문입니다. 이것은 스타플릿의 대의에 어긋나는 일이죠. 마이클은 혼란스러워 하고 타일러는 클링온으로서의 자신의 또다른 인격을 받아들이고 그곳에서 작별을 하게 됩니다.
시즌2가 안나올수가 없게 떡밥을 마구마구 남기며 시즌1이 이렇게 끝나는데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2, 시즌3까지 나왔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팍이 시즌2에 등장할 예정인데요 정말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