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__/방송리뷰(넷플디즈니플러스영화)

[넷플리뷰]한국영화 - 콜 / 박신혜 전종서 / 감독 -이충현 / 약스포주의

by eunssi 2020. 12. 8.
728x90
반응형

오늘 리뷰할 영화는 '콜'입니다. 

 

이미 11월23일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원래 극장에서 개봉해야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극장을 찾는 발길이 줄면서 극장 대신 넷플릭스 개봉을 택했는데요 

저는 꽤 훌륭한 선택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처럼 육아로 집 아니면 직장밖에 못다니는 사람에게는 넷플릭스에 화재가 되는 영화가 개봉해줘야 세상과의 단절에서 한걸음 멀어지거든요.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등급 : 15세관람가

러닝타임:112분

 

 

<영화 설명에 약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쓰인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소통을 하며 미래를 바꿔나가는 것이지요. 이 경우 과거와 전화를 가지고 소통을 시작하는 서연(박신혜)은 불행하게도 엄청난 살인자를 깨워냈습니다. 영숙(전종서)은 새엄마와(이엘) 함께 살며 학대를 당합니다. 영숙의 엄마가 정신병으로 치료받다 사망한것 같고 (이부분 확실하지 않은..) 어떤 연유로 영숙을 떠맡게 된지 모르지만 신기를 가진 새엄마는 영숙의 앞날은 줄초상 뿐이라며 영숙을 죽이려 합니다. 

 

서연과 영숙은 전화를 하며 친해지고, 어린시절 화재로 죽었다는 서연의 아빠를 영숙이 살려내면서 서로가 서로의 존재에 대해 믿게 됩니다. 

 

영숙과 서연은 전화통화를 하며 둘도없는 친구처럼 지내지만 결국 서연은 폭주하게 되고 새엄마의 말처럼 서연의 앞길에는 줄초상이 계속됩니다. 

 

소름돋는 연출과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지만 결국 최고는 전종서님의 미친 연기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기에 가까울 정도의 눈빛과 표현으로 살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것 같았는데 

이전 작품인 '버닝'에서 보여주었던 연기력을 생각해보면 그런 미친 연기력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충현 감독은 배우보다 더 멋진 외모라는 타이틀로 영화 홍보와 더불어 더 이슈를 몰고 있습니다.

90년생으로 어리지만 2015년에 찍은 '몸 값'이라는 단편영화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 보면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15세 영화인 것 치고 좀 무서워서 몇번 외면해야 할 장면들이 많았는데 최근 극장을 못가서 보지 못했던 반가운 배우부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영화보다 미국드라마를 더 많이 봤었는데 오랜만에 한국영화봐서 재밌었어요.

 

이 영화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반전이 있으니 결코 놀라지 마세요.

 

그럼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