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을 사고 팔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재무제표 속 용어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주식을 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이 주식 시장에서 쓰이는 전문적인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PER과 EPS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PS(Earnig Per Share)란?
우리가 PER을 알기 위해서는 EPS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총 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순이익'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A라는 회사를 세웠는데 이 회사가 4만원의 수익을 냈고 그 수익 중 2500원의 순이익*(당기순이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발행했는데 제가 발행한 주식의 개수가 500주 라고 가정해보는 것 입니다.
순이익*(당기순이익) 2500원을 주식의 개수 500주로 나눠보면 5가 나오는데 EPS의 정의에 따르면 바로 A회사가 발행한 주식 1주의 가치는 5원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 수치들은 계산이 딱 떨어지게 하기 위해 임의로 정한 것이니 수치와 금액에 너무 집중하지는 말아주세요 ㅠㅠ
그냥 이런식으로 계산이 되는게 EPS구나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당기순이익: 일정기간의 순이익을 의미한다. 순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빼고 여기에 영업외 수익과 비용, 특별 이익과 손실을 가감한 후 법인세를 뺀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을 우리가 다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하고 계시는 주식 어플이나 네이버 증권과 같은 사이트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바로 정보가 나옵니다. 이렇게!
오른쪽에 PER 과 함꼐 EPS가 나와 있는 것 보이나요.
그리고 현재 계산된 EPS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측되는 추정 EPS까지 나와있습니다. 그러니 용어를 알고 판단을 한 뒤 투자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렇듯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총 수로 나눈 값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EPS를 알면 투자하려는 회사의 주식 1주가 얼만큼의 이익을 창출하고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계산되어 나온 EPS ( 주당순이익)값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고, 그만큼 해당 회사의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주식을 가진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배당할 여력도 많아지므로 이는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당연하게도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됩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 :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띤 채권이다.
여기까지 해서 EP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EPS의 짝꿍인 PE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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