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대통령선거 후보자 5인 공약 정리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총 5인이 나왔는데요 

이들 중 어떤 인물이 대통령이 될까요?

 

요즘도 지역에 따른 정치색을 무시하긴 어렵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대체로 공약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개인차가 있긴하겠죠?)

 

저는 주로 공약을 쭉 보고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 편이에요

 

처음엔 당선용 선심쓰기 공약 정도로 생각했던 것들도 

나중에 보면 자신이 내놓은 공약과 비슷한 방향으로

정책을 진행해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당선인이 어떤 인물이냐에 따라 

주식시장도 부동산도 국가의 산업발전 방향도 달라지는걸 보며 

"인물이나 당 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약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5인 후보의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디지털 대전환, 공정성을 회복

윤석열 국민의힘 - 주택 안정적 공급, 원활한 거래 주거이동 보장

심상정 정의당 : 4일 일하는 주 4일제 

안철수 국민의당 : 555 공약 (5개의 초격차 기술 확보, 세계 5대 강국으로)

김동연 전 부총리 :공무원 개혁 

 

 

 

각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 중 대체로 밀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만 찝어보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대전환과 공정성 회복을 말했고,

윤석열 후보는 주택의 안정적 공급과 원활한 거래주거이동을 보장한다고했네요. 

 

심상정 후보는 주4일제를 (야호!)

안철수 후보는 OTT플랫폼 기업 방문 시 555공약을 한 번 더 언급했고

'새로운 물결' 창당을 준비 중인 김동연 후보는 공무원 개혁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대선공약 비교

 

이중 가장 큰 2개 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공약입니다 

어떤가요? 차이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저는 이중에서 정치부분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이 국민소환제는 주민 소환제 라는 이름으로 지방자치단체에는 도입되어있는 제도로서 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대표 중에서 유권자들이 부적격하다고 생각하는 자를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민투표에 의하여 파면시키는 제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시키기 위해 온 국민이 촛불을 들고 필리버스터가 엄청나게 진행되던

그때 기억 하시나요?

 

대통령도 끌어내릴 수 있고 지방의원도 끌어내릴 수 있는 세상에서

말도안되는 행태를 일삼는 국회의원을 임기중에 파면시킬 수 있는 장치가 없다니 

예전에 정치 수업 들으면서 많이 (개인적의견) 화났던 기억이 있는데요

 

물론 국회의원은 선거기간마다 심판(?)을 받긴 합니다. 

 

하지만 임기중 사고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처벌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위와 같은 제도가 아주 원활히 사용되지 않더라도

일단 있다면 

국회의원들이 지금보다는 좀 더 자신의 책임감을 진중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 

 

원래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을 개혁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저런 정책을 일단 공약으로 내 걸었다는 것 자체가 좀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지지율 

 

 

11월 초 조사했을 당시의 지지율입니다. 

아직 대선까진 많이 남았고 어떤 일들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라 

누가 될거라 말하기도 뭐하네요 

 

그냥 공약을 보고 맘에 드는공약을 찍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보고 찍자니 .. ^^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람은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투표장에 노쇼 하는 그런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가서 무효표를 던지고 오더라도 이런 의견을 가진 국민도 있다는걸 보여주러 

투표하러 가야죠!  그렇죠?! ㅋㅋ 

 

대선일까지 또 얼마나 많은 이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 그때까지 매의 눈으로 모두를 매섭게 쳐다보며 공약 하나하나 체크해보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