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이든의 당선이 이제는 너무나 확실시 되어 이제는 슬슬 정권을 이양받을 준비가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여기저기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불복은 그저 이슈를 만들기 위한 과장된 움직임 정도로 밖에 안보일 정도로 잠잠하고 미국인들은 하나같이 조 바이든의 당선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미국의 분위기일 뿐이고 조 바이든의 당선이 우리나라는 어떨지 환율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는게 맞다 생각됩니다.
아래의 표는 2020-11-12 기준 환율입니다.
최근 한달의 기준만 놓고 봐도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 주식을 매도 매수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사고 팔아 이익을 낸 주식의 값을 원화로 바꿔야 하는 타이밍이 언제가 좋을 지 걱정이 많은데, 현재 환율이 계속 떨어져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이런 와중에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드만 삭스의 최근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울, 11월12일 (로이터) - 골드만삭스 최근 보고서 주요 내용:
* 한국 2021년 경제 성장률 +3.6% 전망..코로나19 상황 개선, 무역 갈등 약화
* 달러/원 환율 전망(3/6/12개월): 1100원, 1090원, 1070원
* 중국과 밀접한 무역관계, 기술 중심 무역 구조 가진 한국 및 대만 경제의 가파른 회복 예상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다자적 접근으로 역내 공급망 불확실성 줄면서 수출 증가 기대
* 중국 경제, 생산성 및 디지털 경제에 집중..한국, 대만의 기술 생산품 수요 증대 효과
*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 강세, 수출에 꼭 부정적이지 않아..전반적인 달러 약세로 상대적 불이익 제한적, 달러 구매력 증대
* 한국은행, 기준금리 2021년말까지 동결 예상..2022년부터 금융 안정에 정책 초점 맞춰지면서 점진적으로 인상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25년 초 금리 인상에 나서기 전까지 금리 인상은 최대 연 1회 예상
여기에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많지만 환율에 대한 이야기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것 1달러의 가치가 우리나라의 돈으로 환산했을 때 계속 떨어진다는것을 아주 쉽게 이야기 하며 개념을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경제수업에서 배운걸 끄집어 냈을때의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달러= 2000원 일때에는 1달러를 사려면 2천원이 필요했습니다. 1달러=1000원이 되면 1달러를 사려면 천원만 있어도 되죠.
지금이 그런 시기인것 입니다. 1달러를 사기위해 예전보다 필요한 원화는 저렴해졌고 환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1달러 짜리 사탕을 사기 위해 2천원이 필요했는데 이젠 천원만 있어도 되는 것이지요.
1달러의 가치가 지금같은 수준이고 코로나 상황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지금이 환전해서 해외여행 떠나기 너무 좋은 때일 것 같은데요 해외여행은 꿈도 못꿀 시기인게 안타깝네요.
주식을 투자해서 100달러를 벌었던 사람은 1달러=2000일때 20만원을 벌었겠지만 1달러=1000원으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환전을 해도 10만원밖에 되지 않겠죠. 게다가 주식거래 수수료와 금액이 크다면 내야할 세금까지 이익에서 꽤 많은 부분이 차감되므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의 값어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입니다.
이번 골드만 삭스의 분석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전망이 해외주식 투자자나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원화 대비 달러의 가치인 원달러가 떨어지면 반대로 우리나라 화폐의 가치 역시 강해집니다.
(예: 예전엔 1달러를 사려면 2천원을 써야했으나 지금은 천원만 잇어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
아마 원자재를 달러로 구입해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예전엔 2천원으로 1달러어치 물건밖에 못구했다면 이젠 2천원으로 2달러 어치의 물건을 구할수 있습니다. 이 것은 또 다른 기술 개발과 수출로 이어져 후에 기술 생산품의 수출을 극대화와 연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달러의 가격은 늘 오르고 내립니다. 미국의 돈인 달러는 국제 통화의 기준으로 절대 망할리 없는 나라의 화폐이니 달러 자체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라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현재 한화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있으니 달러의 구매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달러에 투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위기만 있는 법은 아니지요. 코로나로 모든 세상이 망할 것 같았지만 돈을 버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벌고 있으니깐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로 예측 된 것부터 내년 경제가 풀릴 것 이라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절망하지 말고 잘될거란 희망을 가지되 예민하고 정밀하게 상황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경제기사를 정리해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초보주식인이고 주식과 관련한 경제기사를 긁어모아 공부하고 정리하는 주식 신생아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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