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기차신흥세력②] 니오NIO _ /테슬라/전기차/중국전기차/

이번엔 중국의 뜨고있는 신흥 전기차 회사 니오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IO가 정말 괜찮은 회사인가에 대해 확신은 없지만 :) 

중국의 떠오르는 전기차 회사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것은 분명하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02-01기준 주식

니오에 대한이슈를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10월기사

2020년 하반기부터 니오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JP모건은 "니오는 오는 2025년까지 프리미엄 전기차 생산량은 33만4000대,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고,
증권업계에서는 테슬라에 버금가는 전기차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이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되는데, 최근 들어서는 충전 인프라도 늘리는 추세로, 신에너지와 충전스탠드는 '7대 신인프라'로 지정됐고, 2020년에만 60만개의 충전스탠드가 추가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신종민 텍톤투자자문 상무는 "중국은 충전소가 미국의 10배가 넘을 정도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투자하며 전기차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니오는 텐센트도 지분 투자를 한 만큼 대기업과 정부와 연계를 통해 중국 전기차 산업과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주식이 급등하기도 하며 니오는 한때 긍정적인 그래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일단 니오의 실적에 대해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ADR Class A 가 2020년 12월 전년대비 121%, 전달대비 32.5% 늘어난 7007백대를 인도했다고 합니다. 

전년도 12월 기준 5개월 연속 월 인도량이 최고치를 경신한건데요 

이는 2019년  연간 누적 인도량이 4만3천728대에대인것을 보면 전년대비 112.6%나 오른 것이라 합니다.   

2020년 12월 니오의 'ES8' 12월 2천9대 납품, 'ES6' 2천493대 납품, 'EC6' 2천505대 납품 이라는 기록만 봐도 니오의 실적은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실적 수치만 보고 니오는 그럼 탄탄하고 향후10년은 거뜬한 회사인가 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보는데요 , 이러한 전기차 판매량은 니오라서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만 봐도 2020년 판매대수가 50만대이고 이는 전년대비 36%나 상승한 수치인데요  모델3·Y가 44만3000대 , 모델S·X 가 5만7천대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302만 대 수준이고 2021년은 400만대로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 2021년은 유럽이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고성장세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보조금 축소로 감소하던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2020년 하반기부터 안정세를 찾으며 이 보조금은 2022년 말까지 연장된다고 하니 중국의 전기차 시장도 결코 위축될것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중국은 현재 탄소배출 순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2035년 이후 하이브리드 제외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했는데요, 이는 전세계적인 흐름으로 10년 후에는 내연기관 차를 생산하는 공장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중국은 의무판매비율을 늘려서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추진중이라 2021년 중국전기차는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바이드 정부가 연비규제를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미국역시 전기차 판매대수가 2021년엔은 40%이상 증가할것이라고 봅니다. 

2021년엔 미국시장에 신규 전기차 모델도 10종이상 등장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니, 이와 관련하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과 같은 대한민국 배터리 관련업체들의 주식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국이라 투자가 자꾸 꺼려지기도 하는분들이 많지만 (저포함)

중국이기때문에 신중히 투자를 해야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보가 많은 시대이니 너무 많은 정보에 휩쓸리지 않아야 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전기차 신흥세력에 대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