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빈센조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성공 이후 또 다시 송중기가 출연한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는데요
기본 정보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재미있는 설명과 멋지고 분위기 있는 포스터로 느와르장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지만 작가가 "박재범"님 입니다. 이분은 "김과장", "열혈사제"의 작가분이시고 .. 이 작품을 모두 보신분들이라면 "빈센조" 드라마가 느와르와는 완전히 거리가 먼 장르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주요인물들과 기타 등장 인물들의 정보입니다.
1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대강의 내용은 알고계실겁니다.
냉혹한 마피아의 변호사였던 빈센조까사노(송중기)
그는 마피아의 냉혹한 모습들을 비웃어주며 더한 악당같은 이미지로 나오는데요
총을 난사하며 사람을 해치우는 모습도 나와서
너무 느와르같다고 하차하신 분들도 있지만 5분도 안되어 한국 공항에 도착해 사기꾼들에게 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이탈리아 욕을 마구마구 해댑니다.
법무법인 우상의 변호사 홍차영
승리를 위해서라면 약자를 쥐어짜서라도 승리를 쟁취해내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는데요
어쩌면 송중기와 결이 비슷해 보이는 이 홍차영은 결이 참 다릅니다 .
방송이 나가고 난 뒤 홍차영 역의 전여빈 님의 연기가 너무 오바스럽다거나 딕션이 좋지 않다거나 하는 말들도 많았는데
글쎄요...?ㅎ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극에 꽤 어울리는 연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타 극중 인물들의 인물관계도만 봐도 이 드라마가 얼마나 웃기고 재미있게 흘러갈지 눈에 딱 보이는데 ..ㅎㅎ
초반 포스터에 속았네요 :)
" 대략 줄거리 "
왕회장의 밀실금고에는 금이 가득하고
그 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빈센조와 조사장이 함께 선물 지하에 밀실을 만드는데
이 밀실은 왕회장의 생체인식으로만 열 수 있습니다.
왕회장이 갑자기 죽기 전까지는 아무도 이 금고를 건들일 생각도 못했지만 왕회장이 사라지고 나서 이 금고는
빈센조와 조사장이 직접 건물을 부수고 차지하기로 합니다.
명목은 건물 리모델링 이지만 실제로는 금을 뺴려는 것이지요
하지만 걸림돌이 있습니다. 바로 바벨그룹인데요 !
금이 묻힌 금가프라자 주변을 매입하여 자신의 건물을 세우려는 세력을 대신해
금을 지키려고 하다보니
얼떨결에 금가 프라자 세입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말을 대변해주게 되었습니다.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너무 오랜만이라 어떤 작품을 골랐을 지 기대가 많이 됐는데
이래저래 성공한 것 같네요 ^^
다들 드라마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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