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뷰] SHERLOCK 셜록 시즌1-2 눈 먼 은행원 / 셜록/왓슨

 

 

눈 먼 은행원

 

이번 화의 제목은 눈 먼 은행원 입니다. 

 

하지만 처음엔 은행원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다도와 관련한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수린야요'는 다도 수업을 하는 선생님으로 나옵니다. 이곳에서 오래된 그릇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다도에 대한 조예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학생들이 다 돌아가고 난 뒤 인기척을 느끼고 나간 곳에서 어떤 알수없는 것을 보고 공포에 질린 그녀의 모습이 나옵니다. 

다른 사건이 나오기 전에는 이 장면이 후에 나올 사건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 사건들은 서로 관련이 있게됩니다. 

 

이 사건은 은행에 발생한 무단침입 사건과 관련있습니다. 

셜록을 예전에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셜록에게 자신의은행에 생긴 사건을 의뢰하고 그 사건은 참 간단해 보입니다.

누군가 와서 빈 방에 어떤 메시지를 남긴 것 이지요. 

셜록은 이런저런 추리를 내놓으며 누구에게 보내는 메시지인지를 유추하고 그 사람을 찾으러 갑니다. 

쉽게 풀릴것 같았지만 이 사건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단서를 추적하던 중에 셜록 일행이 찾던 사람이 협박당해 살해당했고, 그 시신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어떤 기자역시 같은 메시지를 받고 살해됩니다. 

신문기사에는 밀실살인이라고 떠들지만 셜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조사를 하며 셜록은 그 낙서가 암호이며, 이 사건에 국제밀매조직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드라마 초반에 나온 수린야요 역시 실종되는데요 그녀 역시 그 조직에 관련된 사람임이 후에 나옵니다.

존과 셜록은 이 일을 경찰에 알리지만 경찰은 콧방귀만 뀌고,

콧방귀만 뀐 그 경찰

이 암호와 관련된 사건이 더 생기기 전에 셜록은 범인을 밝히려 합니다. 

셜록은 이 암호를 추적하며 단서를 얻고 수린야요를 만나 그녀가 어린시절 중국에서 검은연꽃이라는 밀수조직에 있었고 그 조직을 떠나 영국에 와 취직도 하고 행복하게 살게됐지만 자신의 친오빠이자 같은 조직의 일원인 '지주'가 찾아와 그녀에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 하며 협박하게 된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녀에게 암호에 대해 묻지만 해독할 새도 없이 그녀를 노리는 그녀의 오빠가 나타나고 사건은 급격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과연 셜록은 사건을 풀고 암호도 해독하고 검은연꽃 조직이 잃어버린 물건이 뭔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답답이 경찰과 일하며 사건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속이터지고 답답하긴 하지만 셜록은 정말 시원시원하게 일을 해결합니다.

 

눈 먼 은행원 재밌게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