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주가 대 폭락 ! 시총 13조가 날아갔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뉴스가 아침부터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가가 대폭락했기 때문인데요 !

대체 무슨일일까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수많은 공약과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정부 여당이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겠다고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두 회사의 시가 총액이 전날과 비교해 보았을 때 

네이버 7초, 카카오 6조 가량 줄어들었고 

그로인해 증시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2021년 9월9일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오를 생각은 없고 

더 떨어질지도 모르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전날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서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며 "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앞으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금융플랫폼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비교추천하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이들 금융플랫폼은

금융상품을 광고하는 것이라며 규제를 피해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조치로

당장 2주 후인 오는 25일부터

이들 금융 플랫폼에서 펀드와 연금 등

다른 금융사의 투자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사실상 해당 상품 판매가 어려워질 전망이죠.

 

하지만 이러한 주가 하락이

과도한 반응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 업체 관련 규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당장은 규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이나 수수료율 제한과 같은

직접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도 카카오,네이버 주식 들고 계신 분들은 

피눈물 나는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