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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일기] 코스피와 코스닥?

by eunssi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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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갓 입문한 주린이는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그냥 막 사고 팔고 하는건 도박이나 다름없다 생각하고 천천히 용어부터 하나하나 짚어가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차근차근 하다보면 해외주식도 가능해지겠죠?(희망사항)

 

코스피란 ?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국내 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본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미국의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였는데,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하였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100

 

즉 국내를 대표하는 자본300억이상 매출액 1000억이상 주식수 100만주 이상의 대기업종목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있고 이 기업들 주식의 주가평균 수치를 나타냅니다. 

 

코스닥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서 미국의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명칭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것으로,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머물렀던 장외시장은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이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매를 위한 건물이나 플로어 등이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주식매매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코스닥은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운영은 처음에는 증권업협회의 장외시장관리실에서 담당하였으며, 1996년 5월 상대매매에서 경쟁매매로 거래방식을 변경하면서 주식중개만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인 코스닥증권시장(주)을 설립하여 매매체결 업무를 위임하였다. 1998년 코스닥시장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시장운영에 관한 의사결정기구인 코스닥위원회를 증권업협회 내에 설치했다.

이후 2001년 코스닥위원회의 설치근거와 업무를 증권거래법에 명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운영체계가 확립되었다. 2005년 1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에 따라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코스닥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바뀌었다.

장내시장에 편입됨에 따라 등록이라는 표현 대신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장이라고 한다. 보통 옛 증권거래소 시장에 해당되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합거래소 상위시장, 코스닥시장을 하위시장이라고 부른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완화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자본 30억 이상, 시가총액 90억 이상 중소기업, 밴처기업 들이 대부분인 종목들이 모여있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거래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와 코스닥 어디에 투자해야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스피는 믿을만한 이름을 가진 대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갑자기 부도가 난다거나 회사가 파산을 하는 것과 같은 불확실성이 적고 안정적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만큼 등락폭이 크지 않고 하향세가 적은만큼 상승세도 적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의 투자이익으로 대박을 노리기 보다는 장기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투자방향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어떤 이슈가 있으면 그 등락폭이 위아래로 확확 바뀌며 한번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흔히들 주식 하면 생각하기쉬운 높은 위험-높은 수익 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 거래를 통해 원하는 이익을 실현하고 싶다면 해당 기업의 정보를 알고 기업에서 공개한 재무제표도 볼 줄 알아야 하며 남의 말만 듣고 덜컥 투자하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아무 노력없이 얻어지는 이익은 없고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해 최신기사를 확인하고 그 정보를 파악 하는 등 공부를 꼭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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