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이야기] 모더나 mRNA백신원액 한국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모더나 최고사업자 코린 르 고프 

 

모더나는 지난해(2020)에 코로나예방에 쓰이는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엄청나게 그 가치가 뛰어오른 미국의 제약 회사입니다.

 

모더나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코로나 19백신의 완제 공정을 맡기는

윝가생산 계약을 맺기도 했는데, 이 백신의 원액은 스위스 론자에서 생산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mRNA원액 생산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원액을 생산할 수 도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는데요 

 

코린 르 고프박사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mRNA 백신의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생산을 어떤 기업에서 맡을지가 주목되었지만

아직 국내의 특정 기업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설비를 증설하겠다 밝혔는데

모더나에서는 아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단계라고 일축했습니다. 

 

국내의 기업에 생산을 맡길수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국내에 생산설비를 세워

직접 생산을 할 수 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국내 기업과 연계해서 함께할지

한국 정부와 함께 협업할지도 모를일이니 

정말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일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6.7 장 마감 기준

 

모더나는 지금 코로나 19 백신 생산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기술이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는 모더나가 아시아에서 처음 맺은 파트너십이라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질 것 으로 보이며

모더나는 '모더나코리아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등기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현재 모더나는 한국 법인에서 일할 제너럴 매니저와 

약물감시 디렉터, 의학 디렉터를 채용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쪼록 백신의 빠른 생산과 공급으로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고

모두 마스크 벗고 살던 삶으로 다시 돌아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