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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방송리뷰(넷플디즈니플러스영화)

[넷플리뷰]아웃사이드 더 와이어_어벤저스 팔콘 안소니마키 주연

by eunssi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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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벤저스 팔콘으로 더 유명한 배우인데요

다른 리뷰들을 보고오신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이 영회는 아주 믾은 내용을 담고 싶은 감독의욕심에
어느순간부터 이야기가 '나만 빼고 다 아는건가? '싶게 어딘가 생략된듯 빠르게 전개되고 불친절한데,
반전, 휴머니즘, ai, 전쟁,인간의본질 등등을 114안에 풀어내려하다보니 다 보고나서는
뭐?이렇게끝난다고? 하면서 끝이 납니다.
(감독은 왜그랬을까요~~^^?)


 

드론조종사인 하프 중위는 전쟁을 늘 겪지만 현장에 나가진 않고 모니터를 통해서만 보고 명령을 받아 미사일을 쏩니다. 

얼마나 전쟁에 대해 현실감없어 하는지 처음 젤리를 보며 드론을 조종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는데요 

그는 적군과 교전중인 아군을 살펴보며 부상당한 2명을 구하기 위한 38명의 군사들을 보고 있습니다. 

아군과 적군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 미사일을 쓸수 없는 상황인데요 

부상당한 아군과 멀지않은곳에 적의 무장한 차와 총을 든 사람들이 나오자

부상자 둘을 구하기 위한 나머지 군인들의 노력 & 직속상관의 명령은 다 무시한 채 미사일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군사회의에 가서 뻔뻔하게도 38명을 구했으니 나는 잘못한게 없다 라고 고개 뻣뻣히 듭니다. 

 

그래서 자신이 미사일을 날려버린 그 전투 현장으로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리오(안소니마키)를 만납니다. 

그는 인간처럼 만들어진 AI로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몇 없고,

그는 자신이 하프가 저지른 소수를 희생시켜 다수를 구한 모습을 보고 그가 이 현장으로 오도록 직접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교전상황에 대해 하프와 그 위의 선임들도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정보를 이야기 하며 

자신은 룰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류의 (?) 말을 합니다. 

 

그의 행동을 보면 확실히 그는 평화를 원하고 전쟁을 끝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는 보통의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점이 많았습니다. 

 

어쩌면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나 A.I 에서 나온 로봇의 사상과도 비슷한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지능이 높은 로봇과 인간이 전쟁을 하면 모든 악의 원인=인간 을 제거한다 가 그 핵심인 영화들로 유명하죠

 

물론 똑같은 해결방식의 결말이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AI인 리오의 행동과 결심이

영화 마지막에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프는  영화 초반에 자신이 했던 결정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리오의 모습을 보고 아는데요 

영화에서 보통의 사람들이 전쟁에 얼마나 무기력하고 잔인하게 죽는지를 보여주며 전쟁의 참혹함은 계속 나옵니다. 

전쟁상황속에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 인간의 잔인함도 나옵니다.  

엄청 멋진 그래픽의 AI모습도 나오고 총을 빵빵쏘는 액션도 나오며 용서와 반성과.. 뭐 기타등등 여러가지 모습이 나오는데

 

이 많은 것을 다 담아내기에 이야기의 힘이 부족하고 연출도 뭔가 그렇고 설명도 좀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자의적인 해석을 마구마구 덧붙여서 보면 '아 그래 이런 말을 하고싶었구나 재미있다'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잘만들어진 액션영화라고 하기에는 빈틈이 많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 정도는 되니 한번은 볼만 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

 

안소니 마키는 마블시리즈에서 너무 멋지게 봐서 마블 외의 시리즈에서도 성공하면 좋겠는데 

이번영화는 좀 아닌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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