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뷰] 주피터스레거시 4,5,6화 내용 요약 / 약스포/ 넷플릭스/ 넷플드라마

지난번 리뷰에 이어서 이번에 주피터스 레거시 4,5,6,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주피터스 레거시는 전에 말했던대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오가면서 

지금 주인공들이 왜 지금과 같은 태도와 관점을 갖게되었는지를 보여주는데 뭐 역시나 6화까지도 지루?할듯말듯 하다 쪼끔 흥미진진해집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빌런이랑 막 액션 보이면서 싸우는것 보다는 이미 1세대 영웅들의 시대가 지나고 2세대 영웅들이 나오면서 그들간의 세대차이와 원칙에 대한 갈등 인간적인 고뇌에 대한것들을 더 많이 보여주니깐요 .

 

오히려 현재의 이야기보다 과거의 이야기가 더 재밌어요.  

셸던은 과거 감정이 풍부한 모습이 더 인간적이기도 하고 쫄쫄이 입은 모습이 아니기도 해서 볼만하달까요?

(개인적으로 나 영웅입니다 하고 보여주는 쫄쫄이 의상은 좀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서 별로더라구요 )

 

 

 

4. 악마는 너의 곁에 

 

우연히 옛 친구들을 만난 클로이는 그들과 심하게 다툰다. 그녀는 대체 어떻게 살았어야 하는 걸까. 그 옛날 환각에 시달리다 길을 떠난 셸던. 그는 자신의 그림 속 풍차를 찾아 헤맨다 

 

_클로이는 클럽에 놀러갔다가 옛 친구들이 모여 파티하는 모습을 보는데요, 친구들은 오히려 클로이에게 블랙스타와 싸우다 죽은 친구들의 장례식장에 안온 배신자로 비난을 받고 크게 싸웁니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는 더 유니온에 들어가기 위해 클로이를 이용하려던 쓰레기같은 놈이였구요 (화가난 클로이가 펀치한방날리자 그 남자는 벽뚫고 건물 밖으로 날아가버립니다)

그리고 예정된 촬영장에 가서 촬영하며 약을 잔뜩 하고 돌아가는 길에  허치 일행이 어떤 일을 저지르고 돌아가는 차량과 부딪힙니다. 

차에 치였지만 클로이보다는 차가 다치고 (ㅋㅋ) 차에 탄 허치 일행은 클로이를 알아보고 공격을 했다가 된통 깨집니다. 

클로이는 허치가 훔쳤던 어떤 약물을 들고 집으로 유유히 돌아가는데 이약물이 클로이와 허치를 다시 만나게 해줍니다. 

 

_과거 이야기가나오면서 과거의 셸던은 아버지의 장례식때부터 시달리던 환각속 풍차를 그리고 그 그림을 찾아 여기저기 떠돌아 다닙니다. 그러다 어떤 소녀에게 도움을 받고, 풍차가 있는 곳에 갔다가 자신과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비록 그 사람이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해버렸지만 그 집에서 여러가지 힌트를 얻고 이전과는 또다른 환각을 보게됩니다. 자신과 알수없는 여정을 떠나야 할 사람들의 얼굴 말입니다. 

 

5.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언제부터 선을 행하고 싶었을까. 쓰라린 과거를 회상하는 셸던. 그때, 그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떠날 팀을 꾸렸다. 블랙스타의 부검에선 셸던의 지난 시절과 연결된 물건이 발견된다.

 

_과거 셸던은 자신이 본 환각속의 사람들을 모아 팀을 꾸립니다.  자신의 형, 절친, 자기 아버지에 대해 안좋은 기사를 썼던 여기자 부터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등등 말입니다. 목적지까지 배를 몰고 갈 사람조차도 환각에서 봤다고 하며 지정을 하는데

다들 미쳤다고 하지만 셸던만은 확신에 가득 차 있습니다. 

 

블랙스타복제품의 부검을 하면서 셸던은 블랙스타 소지품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유품과 똑같은 시계를 보게 됩니다. 

복제품의 몸속에서 이상한 물체가 나오고, 셸던의 형 월터 (브레인웨이브)와 셸던의 아내 캐네디 심슨 (레이디리버티는)은 

컴퓨터를 해킹하듯 죽은 복제품의 뇌에 들어가 뭔가를 해보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셸던은 엄청 반대하죠 .

블랙스타 몸에서 나온 이상한 물체

그리고 셸던은 이렇게 블랙스타를 복제할 만큼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옛 친구 조지뿐이라면서 그의 아들 허치를 찾아가지만 딱히 조지의 행방을 알아내지는 못하죠.

5화에서 클로이는 허치의 차에 치이면서 얼떨결에 얻게된 약을 가지고 친구들하고 약물파티를 거하게 벌이는데 과다복용을 하면서 어찌어찌 허치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허치가 와 갑자기 잘되네요 ? 

 

셸던, 클로이 아빠의 절친이자 환각에 시달리던 셸던을 가장 많이 지지해줬던 조지 (스카이폭스)의 아들인 허치가 아버지의 능력은 이어받지 못했고, 아버지와 같은 길을 가지 않는게 재밌었나 봅니다.  

셸던과 조지가 원칙에 대한 문제로 엄청나게 싸우고 갈라져 원수가 됐는데 둘의 자식들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었으니 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기분이 들었을까요? 

클로이의 엄마 레이디리버티는 이런것들을 보며 걱정하지만 중2병 세게온 클로이는.. 아무도 막을수가 없네요 ㅎㅎ

 

6.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은 위험한 항해를 떠났다. 여러 척의 배가 실종된 바다를 향해. 하지만 결국 바다 한가운데에서 갈등이 폭발하고 만다. 젊은 히어로들을 만난 그레이스는 원칙이 흔들리는 현실에 고뇌한다.

 

그레이스는 빌런이 나타난 현장에 출동했다가 젊은 히어로가 원칙을 지키며 싸우다 죽는 모습을 보고 고뇌에 잠깁니다. 

그리고 셸던을 찾아가 마구마구 뭐라 혼내고 소리치고 원칙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합니다. 

왜 빌런을 죽이면 안되는지 왜 자신들이 정한 사명감에 젊은 히어로들을 옭아 매야 하는지에 대해 말이죠.

능력을 이어받아 태어난 2세대 히어로들은 셸던이 만든 사명감을 학습하며 그것때문에 자기 친구들이 죽는 모습을 봤고 많이들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보는데 특정한 빌런이라고는 죽어버린 블랙스타 복제품밖에 없어서 뭔가.. 쿵쾅쿵쾅 싸우는 느낌도 없고 현실의 이야기는 재미가 썩 크진 않습니다 ㅋ 

 

_과거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셸던은 배를 타고 항해를 떠납니다. 항해를 할 선장 조차도 환각속에서 봤던 그사람이죠. 물론 그 사람은 거절합니다. 항해를 떠났다가 사라진 배가 너무 많아 목숨을 걸기 싫다는 거죠. 

그래도 어찌어찌 설득을하고 떠나게 됩니다. 환각속에서 봤던 인물중 한명이 비었지만 셸던은 이미 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말을 남기며 출발하자고 합니다.

 

배를 타고 떠나며 셸던 일행은 계속 싸웁니다. 태풍을 뚫고가야한다 피해야 한다 이런이야기를하면서요. 그러다가 조난당한 사람을 구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셸던의 환각속에서 본 인물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조난 당하고 파도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자신만 놔둔 채 주변 사람들을 잡아먹었단 얘기를 꺼내놓으며 어서 태풍을 피해 도망가자 하지만

셸던은 의지를 꺾징낳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결국 섬을 발견하게 됩니다. 

섬에 상륙해서 이제 자신들을 이끈게 무엇인지 찾으러 가는데요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